<>.신한국당은 5일 김대중 김종필 두 야당총재의 권력구조 논쟁과 관련,
연초부터 개헌논의로 소모적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며 맹비난.

손학규대변인은 이날 "고희에 선 두 노정객이 새삼스럽게 내각제개헌을
놓고 상호비방하는 추태를 보이더니 급기야 국민회의가 대통령중심제개헌을
검토한다니 그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논평.

< 이동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