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 신경원 기자 ]

대동리스가 리스업계 및 전 금융기관중에서 처음으로 올해부터
"토요일 전일 근무제"를 도입한다.

토요일 전일 근무제는 토요일에도 평일처럼 오후 5시반까지 근무시간을
연장해 영업상담과 계약은 물론 리스료 수납 등 업무를 취급하는 것.

국제화 개방화시대에 따라 토요휴무제 확대추세속에 대동리스가
토요일에도 연장 근무하는 것은 고객서비스 향상으로 영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7월 리스업계에서 처음으로 성과급제를 도입하기도 했던
대동리스는 이같은 새로운 제도시행으로 영업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동리스는 지난해 영업실적 결산결과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계약과 실행실적이 전년에 비해 각각 1백35%, 1백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