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면톱] 삼성, 반도체 웨이퍼 수급난대비 물량 90%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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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반도체 원재료인 웨이퍼의 수급난에 대비,해외공급업체들과
장기도입계약을 체결하는등 오는 2000년까지 소요될 물량의 90%를 확보
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과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세계최대 웨이퍼 생산회사인 미
MEMC사와 휼스사다.
삼성은 6개월단위로 하던 지금까지의 계약방식과 달리 이번에는 제품별로
3-5년단위의 장기계약을 체결,오는 2000년까지 소요예상 물량중 60%를 두
회사에서 공급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포철등과 합작으로 설립한 포스코 휼스의 설비를 확장,여기
서 소요물량의 소요물량의 30%를 조달키로했다.
삼성은 이를위해 포스코휼스에 추가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삼성은 따라서 포스코휼스의 설비확장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웨이퍼 소요
물량의 90%에 대한 안정적 조달기반을 구축하게되는 셈이다.
삼성은 세계 반도체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설비증설에 나서면서 웨이퍼
부족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돼 안정된 사업기반을 마련키 위해 웨이퍼
선확보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웨이퍼는 올해 2백21만장 규모의 세계 시장을 형성,수요가 공급을 13%정도
웃돌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웨이퍼는 생산라인의 안정화에 최소 2년정도의 시간이 걸려 생산업
체들이 설비증설에 나서더라도 당분간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
되고 있다.
<조주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7일자).
장기도입계약을 체결하는등 오는 2000년까지 소요될 물량의 90%를 확보
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과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세계최대 웨이퍼 생산회사인 미
MEMC사와 휼스사다.
삼성은 6개월단위로 하던 지금까지의 계약방식과 달리 이번에는 제품별로
3-5년단위의 장기계약을 체결,오는 2000년까지 소요예상 물량중 60%를 두
회사에서 공급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포철등과 합작으로 설립한 포스코 휼스의 설비를 확장,여기
서 소요물량의 소요물량의 30%를 조달키로했다.
삼성은 이를위해 포스코휼스에 추가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삼성은 따라서 포스코휼스의 설비확장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웨이퍼 소요
물량의 90%에 대한 안정적 조달기반을 구축하게되는 셈이다.
삼성은 세계 반도체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설비증설에 나서면서 웨이퍼
부족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돼 안정된 사업기반을 마련키 위해 웨이퍼
선확보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웨이퍼는 올해 2백21만장 규모의 세계 시장을 형성,수요가 공급을 13%정도
웃돌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웨이퍼는 생산라인의 안정화에 최소 2년정도의 시간이 걸려 생산업
체들이 설비증설에 나서더라도 당분간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
되고 있다.
<조주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