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포/선교 중점 추진 .. 종교계, 신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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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는 올해의 최대과제를 멀티미디어시대에 부합하는 종교상 정립 및
청소년 포.선교로 정하고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종교계는 신년계획으로 멀티미디어시대를
맞아 청소년계층의 관심을 모을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월주스님)은 올해 종무행정혁신, 깨달음의
사회화운동 지속추진, 개정된 종헌 종법에 맞는 실무제도보완 등과 함께
불교청소년의해 사업 및 불교교육기관 정비를 중점사업으로 전개키로 했다.
또 불교지도자의 친선과 교류를 위한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
2차서울회의와 세계불교도우의회 (WFB) 서울총회 등 국제협력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조계종포교원 (원장 성타스님)은 올해를 불교청소년의 해로
정하고 오는18일 조직위원회 결성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청소년포교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한국화랑단"
"불교청소년자원봉사센터" "청소년지도자연합회" 및 "청소년포교후원회"
구성을 비롯 청소년환경대회 청소년학술세미나 불교문화재순례 청소년
문화대축제 등이 계획돼 있다.
또 송월주 총무원장체제 출범2년을 맞아 통일 인권 환경 복지문제 등에
대한 불교계의 역할을 강화하는 깨달음의 사회화운동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개신교는 양대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 김동완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임옥)를 중심으로 한 교단간
협력사업 확대와 멀티미디어시대에 부응하는 교회상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최근 들어 개신교 각교단은 전반적인 신자수 감소추세에 따라 일상에
밀착된 복음전파와 함께 멀티미디어의 급속한 보급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개신교계에서 발간하는 교계월간지 신년호는 일제히 "멀티미디어사회를
맞는 교회선교"를 특집기사로 마련, 21세기 정보화사회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한 KNCC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의 연합운동 복귀문제를 빠른
시일안에 매듭짓고 각종 사회사업과 함께 개별교회와 가까운 연합사업을
추진, 대표적인 개신교연합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천주교의 경우도 청소년 사목을 올해 중점과제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천주교서울대교구장인 김수환 추기경은 신년사목교서를 통해 미래교회의
주역인 청소년및 청년에 대한 사목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청년들과
청소년층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대책수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7일자).
청소년 포.선교로 정하고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종교계는 신년계획으로 멀티미디어시대를
맞아 청소년계층의 관심을 모을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월주스님)은 올해 종무행정혁신, 깨달음의
사회화운동 지속추진, 개정된 종헌 종법에 맞는 실무제도보완 등과 함께
불교청소년의해 사업 및 불교교육기관 정비를 중점사업으로 전개키로 했다.
또 불교지도자의 친선과 교류를 위한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
2차서울회의와 세계불교도우의회 (WFB) 서울총회 등 국제협력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조계종포교원 (원장 성타스님)은 올해를 불교청소년의 해로
정하고 오는18일 조직위원회 결성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청소년포교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한국화랑단"
"불교청소년자원봉사센터" "청소년지도자연합회" 및 "청소년포교후원회"
구성을 비롯 청소년환경대회 청소년학술세미나 불교문화재순례 청소년
문화대축제 등이 계획돼 있다.
또 송월주 총무원장체제 출범2년을 맞아 통일 인권 환경 복지문제 등에
대한 불교계의 역할을 강화하는 깨달음의 사회화운동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개신교는 양대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 김동완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임옥)를 중심으로 한 교단간
협력사업 확대와 멀티미디어시대에 부응하는 교회상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최근 들어 개신교 각교단은 전반적인 신자수 감소추세에 따라 일상에
밀착된 복음전파와 함께 멀티미디어의 급속한 보급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개신교계에서 발간하는 교계월간지 신년호는 일제히 "멀티미디어사회를
맞는 교회선교"를 특집기사로 마련, 21세기 정보화사회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한 KNCC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의 연합운동 복귀문제를 빠른
시일안에 매듭짓고 각종 사회사업과 함께 개별교회와 가까운 연합사업을
추진, 대표적인 개신교연합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천주교의 경우도 청소년 사목을 올해 중점과제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천주교서울대교구장인 김수환 추기경은 신년사목교서를 통해 미래교회의
주역인 청소년및 청년에 대한 사목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청년들과
청소년층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대책수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