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의사 없다" ..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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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의 강삼재사무총장은 6일 야권의 개헌논의와 관련, "우리당은
개헌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만일 15대 총선에서 여소야대가 된다해도
개헌해야 된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총장은 이날 고위당직자회의후 가진 기자단담회에서 "개헌문제는 정략적
음모적 시각에서 논의되서는 안되며 국민공감대가 형성돼 자연발생적으로
국가의 틀을 잡아 나간다는 차원이어야 한다"며 개헌불가입장을 천명했다.
강총장은 "개헌론은 김대중 김종필씨의 개인이익과 정략적 차원의 불순한
의도에서 나온것"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득표전략으로 불쑥 제기한 것이기에
전혀 동의할수 없다"고 덧붙였다.
강총장은 또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와 관련, "적어도 다음 대통령이
(현제도로) 뽑힐때까지는 개헌이 불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5년 단임제를
몇텀(term)정도는 더 가져가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7일자).
개헌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만일 15대 총선에서 여소야대가 된다해도
개헌해야 된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총장은 이날 고위당직자회의후 가진 기자단담회에서 "개헌문제는 정략적
음모적 시각에서 논의되서는 안되며 국민공감대가 형성돼 자연발생적으로
국가의 틀을 잡아 나간다는 차원이어야 한다"며 개헌불가입장을 천명했다.
강총장은 "개헌론은 김대중 김종필씨의 개인이익과 정략적 차원의 불순한
의도에서 나온것"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득표전략으로 불쑥 제기한 것이기에
전혀 동의할수 없다"고 덧붙였다.
강총장은 또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와 관련, "적어도 다음 대통령이
(현제도로) 뽑힐때까지는 개헌이 불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5년 단임제를
몇텀(term)정도는 더 가져가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