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최근 (사)한국선급과 (주)중소기업인증센터를
ISO9000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ISO9000인증기관은 한국품질인증센터등 기존의 7개에서 총 9개로
늘었다.

이번에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선급은 지난 60년에 설립된 이후
선박검사 등의 업무를 담당해온 전문기관으로 앞으로 선박을 비롯 수송장비,
기계분야 등에 대한 인증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중소기업인증센터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전액 출자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소기업과 영세중소기업에 대한 인증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도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