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들어 소형주 거래비중 급격히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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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들어 자본금이 3백50억원미만인 소형주의 거래비중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자본금이 3백50억원미만의 소형주의 6일현재 거래
량비중과 거래대금비중은 각각 38.5%와 45.7%로 지난연말의 30.3%와 39.7%를
훨씬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1월 들어 6일까지 사흘동안 소형주의 하루평균거래량이 5백23만2
천주에 이르고 거래대금도 1천2백35억6천9백만원에 달했다.
반면 자본금이 7백억원이상인 대형주의 거래비중은 지난해말 51.7%에서 6일
현재 41.6%로 대폭 줄어들었다.
거래대금비중도 44.75%에서 34.9%로 낮아졌다.
특히 이달들어 6일 현재까지 소형주의 일일평균거래대금이 대형주(1천97억
8천5백만원)를 소폭 웃도는 상황이다.
한편 자본금이 3백50억원이상 7백억원이하인 중형주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비중은 지난 연말과 비슷해 각각 19.9%와 19.3%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남길 현대증권투자분석과장은"최근 고객예탁금등 일반자금이
줄어드는등 주식시장내의 자금이 풍부하지 못해 투자자들이 중소형주위주로
거래하기 때문"이라며"그동안 장기소외되고 낙폭이 컸던 저가중소형주가가
1월 들어 상승하며 거래가 활발한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 김홍열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9일자).
있다.
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자본금이 3백50억원미만의 소형주의 6일현재 거래
량비중과 거래대금비중은 각각 38.5%와 45.7%로 지난연말의 30.3%와 39.7%를
훨씬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1월 들어 6일까지 사흘동안 소형주의 하루평균거래량이 5백23만2
천주에 이르고 거래대금도 1천2백35억6천9백만원에 달했다.
반면 자본금이 7백억원이상인 대형주의 거래비중은 지난해말 51.7%에서 6일
현재 41.6%로 대폭 줄어들었다.
거래대금비중도 44.75%에서 34.9%로 낮아졌다.
특히 이달들어 6일 현재까지 소형주의 일일평균거래대금이 대형주(1천97억
8천5백만원)를 소폭 웃도는 상황이다.
한편 자본금이 3백50억원이상 7백억원이하인 중형주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비중은 지난 연말과 비슷해 각각 19.9%와 19.3%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남길 현대증권투자분석과장은"최근 고객예탁금등 일반자금이
줄어드는등 주식시장내의 자금이 풍부하지 못해 투자자들이 중소형주위주로
거래하기 때문"이라며"그동안 장기소외되고 낙폭이 컸던 저가중소형주가가
1월 들어 상승하며 거래가 활발한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 김홍열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