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01.08 00:00
수정1996.01.08 00:00
그린주택건설이 불법 인출한 주택사업공제조합의 보증서를 이용, 금융기관
으로부터 대출받은 사고금액이 8백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사건을 맡고 있는 서초경찰서와 주택사업공제조합에 따르면 그린주택의
사기대출 금액은 이미 확인된 4백75억원외에 추가로 1백67억원이 더 있는 것
으로 드러나 부정대출액만 모두 6백42억원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