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벨류센터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발표했다.
최고경영팀은 <>사업구조 고도화 <>경영의 세계화 <>조직역량의 극대화등
중점 경영과제를 해결키 위한 전담조직으로 설치됐다고 LG는 밝혔다.
이 팀은<>세계화추진 <>신사업개발 <>유통혁신등을 추진할 임원들로 구성
됐으며 각 부문별 담당임원으로 신사업개발담당 <>화학부문에 고유문부사장
<>생활부문에 조명재부사장을 선임했다.
또 세계화담당으로 구본준전무를,국내외 우수인력을 발굴하는 HPL개발담
당으로 김종정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LG는 이와 함께 사내고객인 직원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조직
인 밸류센터를 신설,원활한 경영활동을 지원토록 했다.
LG화학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SUB-CU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기존 5단계이던
결재라인이 "팀원-팀리더-CU장"의 3단계로 단축돼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