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량기업의 뉴욕증권거래소상장유치를 위해 8일 오후 5시5분 김포
공항에 도착했던 리차드 그라소 이사장이 뉴욕증시의 휴장사태로 도착
2시간여후인 7시 30분에 뉴욕으로 되돌아갔다.

이에따라 9일과 10일 예정됐던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안 그라소이사장의
상장유치간담회 재정경제원방문등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그라소이사장은 미국 북동부지역에 내린 폭설로 뉴욕증시가 8,9일 긴급
휴장에 들어가는 바람에 자리를 비울수 없어 돌아간 것으로 거래소는 전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