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앵커인 정동영씨(43)가 8일 회사측에 사표를 제출하고
국민회의 소속으로 15대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의 지역구는 아직 미정으로 본인은 박정훈의원(전국구)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고향 전북 임실.순창 또는 전주를 희망하고 있으나 수도권
지역의 조직책을 맡게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