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아파트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1만2천4백79동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4백23동이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D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각 구청 공무원과 건축사가 합동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말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D급판정을 받은 성북구 소재 대원연립 3동은 이미
철거했다고 설명했다.

< 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