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올해 사업계획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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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정보통신과 자동차용 부품 사업을 강화하고 해외생산을 대폭
늘리기로하는 내용의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오는 11월까지 부산 자동차 부품공장을 완공,양산체제를 가동
하고 정보통신이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지난해보다 15%포인트 많은
65%로 확대키로 했다.
삼성은 이를 위해 칩부품과 이동체통신용 부품을 전략 품목으로 선정,생
산량을 각각 월 40만개와 3백만개로 2배이상 늘리기로 했다.
또 <>다층인쇄회로기판(MLB) <>편향코일(DY) <>고압변성기(FBT)등 고부가
가치 제품도 올해보다 60%가량 증산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해외공장의 생산비중을 작년보다 2배 늘어난 30%로 확대키로 하
고 포르투갈 태국 멕시코 중국등에 있는 해외생산기지에 각각 제2공장을 건
설키로 했다.
또 수원공장에서 생산중인 VTR부품은 천진공장으로,오일콘덴서는 태국공
장으로 각각 이전키로 했다.
삼성은 올해 매출목표를 작년보다 28.6% 많은 1조8천억원으로 잡았으며
이중 직수출 목표는 전년보다 70% 많은 8천1백억원으로 세웠다.
투자는 시설에 3천억원,연구개발비에 1천억원등 모두 4천억원으로 책정했
다.
시설투자 내용은 <>설비증설에 9백50억원 <>자동화 보완투자에 5백50억원
<>자동차 부품공장 건설에 1천5백억원이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0일자).
늘리기로하는 내용의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오는 11월까지 부산 자동차 부품공장을 완공,양산체제를 가동
하고 정보통신이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지난해보다 15%포인트 많은
65%로 확대키로 했다.
삼성은 이를 위해 칩부품과 이동체통신용 부품을 전략 품목으로 선정,생
산량을 각각 월 40만개와 3백만개로 2배이상 늘리기로 했다.
또 <>다층인쇄회로기판(MLB) <>편향코일(DY) <>고압변성기(FBT)등 고부가
가치 제품도 올해보다 60%가량 증산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해외공장의 생산비중을 작년보다 2배 늘어난 30%로 확대키로 하
고 포르투갈 태국 멕시코 중국등에 있는 해외생산기지에 각각 제2공장을 건
설키로 했다.
또 수원공장에서 생산중인 VTR부품은 천진공장으로,오일콘덴서는 태국공
장으로 각각 이전키로 했다.
삼성은 올해 매출목표를 작년보다 28.6% 많은 1조8천억원으로 잡았으며
이중 직수출 목표는 전년보다 70% 많은 8천1백억원으로 세웠다.
투자는 시설에 3천억원,연구개발비에 1천억원등 모두 4천억원으로 책정했
다.
시설투자 내용은 <>설비증설에 9백50억원 <>자동화 보완투자에 5백50억원
<>자동차 부품공장 건설에 1천5백억원이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