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은 영업망강화를 통한 고객만족(CS)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의
판매부를 영업본부로 승격,4개본부를 5개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
을 단행했다고 9일 발표했다.

또 기존 서비스팀을 기술본부소속에서 영업본부소속으로 변경하는등 CS관
련부서들을 하나의 본부하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기존 전산실을 정보처리실로 확대개편했으며 국제팩스서비스인
스카이팩스 영업팀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이동통신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고 있는 시장환경에
대처하고 고객만족을 통해 시장우위를 지켜나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