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이틀째 보합세를 보였다.

9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연11.90%를 기록했다.

수익률이 소폭 떨어진 상태로 출발한 이날 채권시장은 후장들어 리스
채발행이 급증,조정을 받는 분위기였다.

당일 발행된 3백50억원의 채권중 2백억원은 증권사가 상품으로 보유했다.

증권사들은 당일물은 확보하고 경과물을 파는 경향이 뚜렸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팔자물량이 많지않아 강보합세를 보였다.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세도 유지돼 하룻짜리 콜금리는 전날과 같은 10%를
나타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