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생활저축 내달 시판 .. 1,200만원까지 이자소득세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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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원까지는 이자소득세가 면제돼 금융소득종합과세에서 제외되는
"가계생활자금저축"이 다음달 선보인다.
은행연합회는 9일 다음주초 은행실무자들로 구성된 가계생활자금저축개발팀
을 구성, 일주일간의 작업을 거쳐 다음달초부터 각 은행별로 신상품을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계생활자금저축은 원금기준 1,200만원범위내에서 이자소득세가 면제돼
종합과세에서 제외되는 점이 특징으로 가구당 1계좌씩 가입할수 있다.
은행들은 가계생활자금저축의 개설요건이 신용카드나 가계수표의 결제가
가능한 계좌로 한정됨에 따라 이를 충족시키는 기존의 보통.저축.자유저축.
가계당좌예금중 한가지를 가계생활자금저축으로 전환할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은행들은 그러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결제계좌를 가계생활자금저축
으로 전환할 경우 잔액이 1,200만원이 넘으면 송금등이 안돼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고 아예 독립된 가계생활자금저축계좌를 개설하는 방안도 마련중
이다.
이럴 경우 고객들은 기존의 보통.저축.자유저축예금통장은 입출금등을 위해
사용하면서 신용카드나 가계수표만을 결제하는 가계생활자금저축통장을 다시
개설할수 있다.
은행들은 가계생활자금저축이 가구당 1계좌밖에 가입할수 없게 됨에 따라
계좌를 개설할 때 주민등록등본등 관련 서류를 제출토록할 방침이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0일자).
"가계생활자금저축"이 다음달 선보인다.
은행연합회는 9일 다음주초 은행실무자들로 구성된 가계생활자금저축개발팀
을 구성, 일주일간의 작업을 거쳐 다음달초부터 각 은행별로 신상품을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계생활자금저축은 원금기준 1,200만원범위내에서 이자소득세가 면제돼
종합과세에서 제외되는 점이 특징으로 가구당 1계좌씩 가입할수 있다.
은행들은 가계생활자금저축의 개설요건이 신용카드나 가계수표의 결제가
가능한 계좌로 한정됨에 따라 이를 충족시키는 기존의 보통.저축.자유저축.
가계당좌예금중 한가지를 가계생활자금저축으로 전환할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은행들은 그러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결제계좌를 가계생활자금저축
으로 전환할 경우 잔액이 1,200만원이 넘으면 송금등이 안돼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고 아예 독립된 가계생활자금저축계좌를 개설하는 방안도 마련중
이다.
이럴 경우 고객들은 기존의 보통.저축.자유저축예금통장은 입출금등을 위해
사용하면서 신용카드나 가계수표만을 결제하는 가계생활자금저축통장을 다시
개설할수 있다.
은행들은 가계생활자금저축이 가구당 1계좌밖에 가입할수 없게 됨에 따라
계좌를 개설할 때 주민등록등본등 관련 서류를 제출토록할 방침이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