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 경제성장률 둔화/7%대 머물듯 .. 일 경제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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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의 10대국가 가운데 중국, 베트남, 홍콩등 3개국은 올해 경제
성장이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이나 한국을 비롯한 나머지 국가들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개도국 경제연구소(IDE)가 8일 밝혔다.
IDE는 중국경제의 경우 제9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초년도인 올해 에너지
개발을 포함, 사회기반시설 투자의 급증으로 10.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베트남은 대미관계 개선에 이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가입에 힘입어
10.1%의 두자리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97년 중국귀속을 앞두고
있는 홍콩도 선진국에 대한 수출호조로 활기찬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한국과 홍콩, 대만, 싱가포르등 4개 신흥공업국은 올해 평균 7%
수준의 성장률을 나타내는 반면 아세안국가들은 이보다 약간 높은 8%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0일자).
성장이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이나 한국을 비롯한 나머지 국가들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개도국 경제연구소(IDE)가 8일 밝혔다.
IDE는 중국경제의 경우 제9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초년도인 올해 에너지
개발을 포함, 사회기반시설 투자의 급증으로 10.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베트남은 대미관계 개선에 이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가입에 힘입어
10.1%의 두자리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97년 중국귀속을 앞두고
있는 홍콩도 선진국에 대한 수출호조로 활기찬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한국과 홍콩, 대만, 싱가포르등 4개 신흥공업국은 올해 평균 7%
수준의 성장률을 나타내는 반면 아세안국가들은 이보다 약간 높은 8%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