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유통업체 영육판매는 사장이하 전 영업사원이 직접 냉동차를 운전,
배송하고 거래처의 반응을 점검하는 "드라이브"영업전략을 실시하고 있다.

이 전략은 임직원들이 직접 제품을 출고하고 거래처에 납품하면서 시장
적응력을 기르고 시장지배력을 확보키위한 것으로 모기업 영육농산의
김태웅사장, 영육판매의 장희상사장을 비롯 15명의 유통팀전직원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2~3명으로 1조를 구성, 신선육 후라이드 윙등의 제품박스를
운반하면서 거래처및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문제점을 점검해 제품
개선에 적극 반영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