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국산업, 개페식 방범창 일본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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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계주기자]창호전문생산업체인 대전의 원국산업(대표 김시환)이
일본에 자체개발한 개폐식방범창 수출에 나섰다.
이 회사는 10일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개폐식방범창을 오는 6월부터 월2천
5백세트씩 연간 3만세트를 일본에 수출키로 나카무라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개폐식방범창의 수출단가는 세트당 15만원으로 연간 45억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원국은 이 제품을 오는 98년까지 1차로 9만세트를 수출키로 했는데 수입선
인 나카무라측은 이 제품을 지진피해를 입은 고베지역의 단독주택 아파트방
범창으로 공급한다는 것이다.
원국은 이에따라 2만4천세트의 연산설비를 갖추고 있는 4백50평규모의 대
전공장을 이달중으로 설비확충과 함께 인력충원을 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생
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대만등 국제특허를 획득한 첨단신
제품으로 작동원리는 가로창살 내부에 세로창살을 연결하는 특수체인을 설
치,손잡이를 당겨 개폐하는 방식이다.
김사장은 "개폐식방범창은 화재등 재난발생시 실용성이 뛰어나다"며"일본
지역 수출을 계기로 올해부터 다각적인 해외시장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
일본에 자체개발한 개폐식방범창 수출에 나섰다.
이 회사는 10일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개폐식방범창을 오는 6월부터 월2천
5백세트씩 연간 3만세트를 일본에 수출키로 나카무라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개폐식방범창의 수출단가는 세트당 15만원으로 연간 45억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원국은 이 제품을 오는 98년까지 1차로 9만세트를 수출키로 했는데 수입선
인 나카무라측은 이 제품을 지진피해를 입은 고베지역의 단독주택 아파트방
범창으로 공급한다는 것이다.
원국은 이에따라 2만4천세트의 연산설비를 갖추고 있는 4백50평규모의 대
전공장을 이달중으로 설비확충과 함께 인력충원을 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생
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대만등 국제특허를 획득한 첨단신
제품으로 작동원리는 가로창살 내부에 세로창살을 연결하는 특수체인을 설
치,손잡이를 당겨 개폐하는 방식이다.
김사장은 "개폐식방범창은 화재등 재난발생시 실용성이 뛰어나다"며"일본
지역 수출을 계기로 올해부터 다각적인 해외시장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