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기(동국대).신정옥(명지대) 교수가 제18회 동랑연극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교수는 저서"세계연극사" "민속극과 동양연극" 등을 통한 연극학
연구작업의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신교수는 역서 "현대영미희곡"
"셰익스피어전집"(전20권) 등을 통해 선보인 희곡번역작업 및 연구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랑기념사업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랑연극상은 우리나라 연극계의
선구자인 유치진선생을 기려 매년 극예술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2시 서울예전내 드라마센터.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