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 한-캐나다간 샘물분쟁 추가협상통해 해결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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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는 한.캐나다간 먹는 샘물(생수)분쟁협상기한이 지난 9일로
완료됐으나 이에 관계없이 캐나다측과의 추가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
할 방침이다.
10일 외무부의 장기호통상국장은 "이번 협상에서 합의도출에 실패했
으나 앞으로 캐나다측과 추가협상을 통해 먹는 샘물의 유통기한과 오존
처리생수의 수입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현통상기구과장은 "60일 시한을 넘긴 것은 캐나다측이 세계무역
기구( WTO)의 분쟁해결기구(DSB)에 패널설치를 요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라며 "캐나다측도 우리측과 대화를 계속하고 있는만큼
당장 패널설치를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캐나다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양자간 생수협상에 들어갔
으나 유통기한과 오존처리문제 등에 관한 입장차이가 커 합의도출에 어
려움을 겪어왔다.
<허귀식>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
완료됐으나 이에 관계없이 캐나다측과의 추가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
할 방침이다.
10일 외무부의 장기호통상국장은 "이번 협상에서 합의도출에 실패했
으나 앞으로 캐나다측과 추가협상을 통해 먹는 샘물의 유통기한과 오존
처리생수의 수입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현통상기구과장은 "60일 시한을 넘긴 것은 캐나다측이 세계무역
기구( WTO)의 분쟁해결기구(DSB)에 패널설치를 요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라며 "캐나다측도 우리측과 대화를 계속하고 있는만큼
당장 패널설치를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캐나다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양자간 생수협상에 들어갔
으나 유통기한과 오존처리문제 등에 관한 입장차이가 커 합의도출에 어
려움을 겪어왔다.
<허귀식>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