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의 수명은 대개 얼마나 되나.

미국의 권위있는 비영리 민간조직인 소비자 연맹의 기관지 컨슈머
리포트지는 별책인 "96년 구매 가이드"를 통해 이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별책은 "제품의 수명이 메이커에 의해 부여된 것외에도 소비자가 얼마나
간직하고 싶어하는지의 변수 등에 의해서도 영향 받는다"면서 "다음의
제품별 수명은 메이커와 유통 채널의 자료를 종합해 나온 것"이라고 설명
했다.

미소비자가 가정용품을 새것으로 교환하는 시기는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평균)

<>룸에어컨:6~14년(10년)
<>세탁물건조기:11~16년(13년)
<>식기세척기:7~12년(9년)
<>디스포저(주방용 음식찌꺼기 분쇄기):6~11년(9년)
<>가습기:8~17년(15년)
<>전자레인지:7~12년(10년)
<>가스레인지:11~24년(18년)
<>냉장고:10~20년(15년)
<>세탁기:11~14년(13년)
<>커피메이커:2~7년(4년)
<>푸드르로세서:3~8년(5년)
<>다리미:2~7년(4년)
<>믹서:3~9년(6년)
<>토스터:4~12년(8년)
<>진공청소기:6~10년(8년)
<>오디오 시스템:3~10년(7년)
<>CD 플레이어:3~10년(7년)
<>유선전화기:5~10년(8년)
<>코드리스폰:3~6년(5년)
<>컬러 TV.프로젝션 TV.VCR:각각 10~12년(11년)
<>퍼스컴:4~8년(6년)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