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미쓰비시전기는 PC기능을 갖고 있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멀티미디어TV를 금년 여름 미국과 일본에서 발매한다.

일경산업신문은 10일 미쓰비시가 PC기능을 갖는 초대형 TV 시제품을 생산
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일본 유럽에서 시장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29인치 TV에 컴퓨터 운영시스템(OS)을 탑재하고 CD롬 드라이브를
내장한 것으로 일반 TV와 마찬가지로 리모콘 작동이 가능하다.

또 이 TV에 모뎀을 내장하고 전화선을 연결하면 인터넷의 각종 홈페이지를
검색할 수 있다.

소매가격은 5만엔대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