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한국전기초자등 브라운관용 유리 생산업체들이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 대대적인 라인증설에 나선다.

10일 삼성코닝은 올해중 컬러TV용 브라운관과 모니터용 브라운관에
들어가는 유리의 생산량을 6백만개 늘려 연산 3천만개 생산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구미공장에 노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전기초자는 구미공장에 TV 브라운관용 유리(20인치와 21인치)를 생산할
3라인을 최근 착공했다.

이와 함께 2라인을 증설, 연말까지 공급규모를 연산 2천4백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