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융 8개사 순익 "제자리" .. 작년 하반기 722억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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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8개 투자금융사들의 지난해 하반기 영업실적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10일 투금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8개 투금사들의 95사업연도 전반기(95년
7~12월) 순이익(잠정치)은 모두 7백22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의 7백21억원에
비해 1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업체별로는 대한 동양 중앙 제일투금등 선발 4개 투금사 가운데 제일투금을
제외한 3개 투금사들의 당기 순이익은 줄어든 반면 신한투금등 후발사들의
이익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기 순이익 감소 규모가 가장 큰 투금사는 중앙투금으로 94사업연도
전반기 1백48억원에서 95사업연도 전반기에는 1백25억원으로 23억원이
줄었다.
또 순이익 증가 규모가 가장 큰 투금사는 신한투금으로 84억원에서 1백
10억원으로 26억원 늘어났다.
선발 투금사들 중에서는 대한투금과 동양투금이 1백25억원과 95억원에서
1백20억원과 90억원으로 각각 5억원 감소했다.
반면 제일투금은 82억원에서 92억원으로 10억원 증가했다.
후발사 중에서는 동아투금이 98억원에서 2억원 늘어난 1백억원, 삼희투금은
12억원에서 3억원 증가한 1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삼삼투금은 77억원
에서 70억원으로 7억원 감소했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
하고 있다.
10일 투금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8개 투금사들의 95사업연도 전반기(95년
7~12월) 순이익(잠정치)은 모두 7백22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의 7백21억원에
비해 1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업체별로는 대한 동양 중앙 제일투금등 선발 4개 투금사 가운데 제일투금을
제외한 3개 투금사들의 당기 순이익은 줄어든 반면 신한투금등 후발사들의
이익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기 순이익 감소 규모가 가장 큰 투금사는 중앙투금으로 94사업연도
전반기 1백48억원에서 95사업연도 전반기에는 1백25억원으로 23억원이
줄었다.
또 순이익 증가 규모가 가장 큰 투금사는 신한투금으로 84억원에서 1백
10억원으로 26억원 늘어났다.
선발 투금사들 중에서는 대한투금과 동양투금이 1백25억원과 95억원에서
1백20억원과 90억원으로 각각 5억원 감소했다.
반면 제일투금은 82억원에서 92억원으로 10억원 증가했다.
후발사 중에서는 동아투금이 98억원에서 2억원 늘어난 1백억원, 삼희투금은
12억원에서 3억원 증가한 1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삼삼투금은 77억원
에서 70억원으로 7억원 감소했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