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용기, 플라스틱 적합" .. 식품개발연구원 조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분량이 많은 우리나라 도시락의 특성상 도시락용기는 플라스틱재질이
가장 적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도시락포장용용기들의 사용현황및
이용적합성조사"에 따르면 국내도시락은 반찬이 물이 흐르거나 수분량이
많은 것이 대부분이어서 수분차단에 대한 특성이 확보된 용기가
필수적이라는것.
따라서 포장용기의 위생안전성확보등에 관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규제나 법적제재조치보다 선행돼야한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국내의 포장재질별 비중은 종이및 판지가 39%,합성수지가 37%,금속용기가
17%,유리가 7%순인데 비해 우리나라보다 16배이상의 도시락을 소비하는
일본은 판지가 6.4%, 목재류가 10.5%, 플라스틱이 82.0%, 알루미늄 등
기타가 1.1%로 플라스틱이 주류를 이루고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환경이나 포장기술면에서 선진국인 일본이 플라스틱을
절대적으로 많이 사용하고있는 이유로 <>수분이 많은 식품의 특성<>유통상
문제<>가격 <>위생안전성등을 꼽았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박형우책임연구원은 "도시락용기는 식품자체
고유의 특성을 고려, 그에 맞는 재질이 채택돼야한다"고 밝히고 "환경규제나
자원의 재활용문제는 관련학회 연구회 등이 상호유기적으로 협조, 연구한
결과가 수렴돼야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
가장 적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도시락포장용용기들의 사용현황및
이용적합성조사"에 따르면 국내도시락은 반찬이 물이 흐르거나 수분량이
많은 것이 대부분이어서 수분차단에 대한 특성이 확보된 용기가
필수적이라는것.
따라서 포장용기의 위생안전성확보등에 관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규제나 법적제재조치보다 선행돼야한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국내의 포장재질별 비중은 종이및 판지가 39%,합성수지가 37%,금속용기가
17%,유리가 7%순인데 비해 우리나라보다 16배이상의 도시락을 소비하는
일본은 판지가 6.4%, 목재류가 10.5%, 플라스틱이 82.0%, 알루미늄 등
기타가 1.1%로 플라스틱이 주류를 이루고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환경이나 포장기술면에서 선진국인 일본이 플라스틱을
절대적으로 많이 사용하고있는 이유로 <>수분이 많은 식품의 특성<>유통상
문제<>가격 <>위생안전성등을 꼽았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박형우책임연구원은 "도시락용기는 식품자체
고유의 특성을 고려, 그에 맞는 재질이 채택돼야한다"고 밝히고 "환경규제나
자원의 재활용문제는 관련학회 연구회 등이 상호유기적으로 협조, 연구한
결과가 수렴돼야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