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 (총무 임춘웅 서울신문 논설위원) 창립 39주년 기념식 및
제13회 관훈언론상 시상식이 11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최청림 조선일보 편집국장이 제13회 관훈언론상을,
송광호 강원일보 모스크바 특파원이 제7회 최병우 기자기념 국제보도상을
수상했다.

최국장은 서석재 전 장관의 전직대통령 4,000억원 비자금 발언 보도로,
송특파원은 관동군의 한인 징병징용자 명단 특종보도로 각각 상을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