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 지은 주택 선보인다 .. 구조변경 쉽고 건축비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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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선진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스틸주택"의 국내 도입및
상품화를 위한 관련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올 하반기 우리나라
에서도 스틸주택이 첫 선을 보인다.
10일 철강업계및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포항제철이 오는 8월말 서울 포항
광양에 각각 2개동씩 모두 6개동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주택건설업체인 동신중공업 연합이슈등도 실험동 건립에 나서고 있어
올해안에 스틸주택이 상품화될 전망이다.
포철은 빠른 시일내 모델하우스 건립장소를 선정한뒤 오는 4월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동부연합철강 롯데건설등 일부 철강소재메이커와 주택건설업체들
은 이달말 "스틸하우스 클럽"을 결성, 소재 개발및 실험동 건립 등을 통해
스틸주택의 대중화를 선도할 태세이다.
포철은 미국식 스틸주택을 도입한뒤 한국형 모델하우스로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포철의 모델하우스는 미국식에 온돌구조등 우리나라의 전통적 가옥구조가
가미된다.
"백년주택"으로 불리는 스틸주택은 외장을 얇은 냉연재로 건축하고
내장재는 일반주택과 같은 소재를 사용하게 된다.
스틸주택은 공기가 짧고 건축비가 저렴한데 비해 내구성과 건축미가
뛰어난데다 구조변경이 용이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원주택용으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틸하우스클럽 결성을 준비중인 철강협회 관계자는 "스틸주택은 목조주택
대체 개념으로 미국에서는 이미 매년 7만호이상이 건립될 정도로 보편화되고
있다"며 "건축비가 목조주택의 60%-70%에 되지 않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미국등 서구 선진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지난해말 스틸주택이 등장한
것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주택사업협회등 주택건설관련 업체들을 중심으로
자료및 기술선 도입에 대한 연구가 적극 추진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
상품화를 위한 관련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올 하반기 우리나라
에서도 스틸주택이 첫 선을 보인다.
10일 철강업계및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포항제철이 오는 8월말 서울 포항
광양에 각각 2개동씩 모두 6개동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주택건설업체인 동신중공업 연합이슈등도 실험동 건립에 나서고 있어
올해안에 스틸주택이 상품화될 전망이다.
포철은 빠른 시일내 모델하우스 건립장소를 선정한뒤 오는 4월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동부연합철강 롯데건설등 일부 철강소재메이커와 주택건설업체들
은 이달말 "스틸하우스 클럽"을 결성, 소재 개발및 실험동 건립 등을 통해
스틸주택의 대중화를 선도할 태세이다.
포철은 미국식 스틸주택을 도입한뒤 한국형 모델하우스로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포철의 모델하우스는 미국식에 온돌구조등 우리나라의 전통적 가옥구조가
가미된다.
"백년주택"으로 불리는 스틸주택은 외장을 얇은 냉연재로 건축하고
내장재는 일반주택과 같은 소재를 사용하게 된다.
스틸주택은 공기가 짧고 건축비가 저렴한데 비해 내구성과 건축미가
뛰어난데다 구조변경이 용이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원주택용으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틸하우스클럽 결성을 준비중인 철강협회 관계자는 "스틸주택은 목조주택
대체 개념으로 미국에서는 이미 매년 7만호이상이 건립될 정도로 보편화되고
있다"며 "건축비가 목조주택의 60%-70%에 되지 않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미국등 서구 선진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지난해말 스틸주택이 등장한
것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주택사업협회등 주택건설관련 업체들을 중심으로
자료및 기술선 도입에 대한 연구가 적극 추진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