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중앙대, 산업은행 꺾고 '신바람'..92-8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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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껄끄러운 산업은행을 가볍게 물리쳤다.
중앙대는 11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7천관중이 꽉 들어찬 가운데 벌어진
95~96 농구대잔치 남자부 풀리그에서 센터 이은호 (28점.6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산업은행을 92-81로 제압했다.
중앙대는 이날 공.수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2승(3패)째를 올렸고
삼성전자와 기업은행을 이겨 초반 코트의 파란을 주도했던 산업은행은
2승4패로 떨어졌다.
중아대는 전반 종료 3분전까지 35-35,엎치락 뒤차락하다 산업은행의
거듭된 패스미스를 이은호가 개인속공으로 연결시키며 전반을 44-39,
5점차로 앞섰다.
기세를 올린 중앙대는 후반5분 이은호의 원핸드 덩크슛에 이은 가드
김희선(19점)의 연속 8득점으로 9분께 67-51, 16점차로 달아났다.
중앙대는 그러나 후반 11분께 주포 조우현이 5반칙으로 퇴장 당하고
산업은행의 지역방어에 묶여 후반13분께는 10점차로 추격당했으나
김희선과 이은호의 측면돌파로 전세를 회복해 종료5분전 76-63, 다시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를 가름했다.
< 11일 군산 전적 >
<>남자부 풀리그
중앙대 92 ( 44-39 48-42 ) 81 산업은행
(2승3패) (2승4패)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
중앙대는 11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7천관중이 꽉 들어찬 가운데 벌어진
95~96 농구대잔치 남자부 풀리그에서 센터 이은호 (28점.6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산업은행을 92-81로 제압했다.
중앙대는 이날 공.수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2승(3패)째를 올렸고
삼성전자와 기업은행을 이겨 초반 코트의 파란을 주도했던 산업은행은
2승4패로 떨어졌다.
중아대는 전반 종료 3분전까지 35-35,엎치락 뒤차락하다 산업은행의
거듭된 패스미스를 이은호가 개인속공으로 연결시키며 전반을 44-39,
5점차로 앞섰다.
기세를 올린 중앙대는 후반5분 이은호의 원핸드 덩크슛에 이은 가드
김희선(19점)의 연속 8득점으로 9분께 67-51, 16점차로 달아났다.
중앙대는 그러나 후반 11분께 주포 조우현이 5반칙으로 퇴장 당하고
산업은행의 지역방어에 묶여 후반13분께는 10점차로 추격당했으나
김희선과 이은호의 측면돌파로 전세를 회복해 종료5분전 76-63, 다시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를 가름했다.
< 11일 군산 전적 >
<>남자부 풀리그
중앙대 92 ( 44-39 48-42 ) 81 산업은행
(2승3패) (2승4패)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