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52% / 고교생 33% 과외 .. 국립평가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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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52%와 고교생은 33%가 어떤 형태로든지 과외지도를 받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국립평가원이 최근 전국 시.도 초.중.고교생 2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업성취도평가결과를 분석,각교육청에 배포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보고서에 따르면 중1,2학년생의 경우 52%가 사설학원 그룹지도
개인지도 문제지학습등 어떤 형태로든지 과외지도를 받고있다고
응답했다.
과외과목은 영어와 수학 2과목이 44.1%로 가장 많았으며 영어 수학을
포함해 4과목 이상도 30.3%에 달했다.
중학생이 과외지도를 받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면서도 예상평균점수(기대정
답률)는 국민학생과 고교생보다도 훨씬 낮았다.
중1의 경우 수학과 과학의 예상평균점수가 각각 5.1 8점,5.7 4점
낮았고 중2는 수학 사회 과학 영어등 국어를 제외한 전과목에서
예상평균점수를 밑돌았다.
고교생은 33%가 과외지도를 받고있었으며 학생들의 성적을 상위
30%,중위 40%,하위 30% 세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과외지도연관 관계를
질문한 결과 상위그룹이 하위그룹보다 13%정도가 더많이 과외지도를
받고있었다.
그러나 과외지도와 학업성취도간에는 별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용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국립평가원이 최근 전국 시.도 초.중.고교생 2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업성취도평가결과를 분석,각교육청에 배포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보고서에 따르면 중1,2학년생의 경우 52%가 사설학원 그룹지도
개인지도 문제지학습등 어떤 형태로든지 과외지도를 받고있다고
응답했다.
과외과목은 영어와 수학 2과목이 44.1%로 가장 많았으며 영어 수학을
포함해 4과목 이상도 30.3%에 달했다.
중학생이 과외지도를 받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면서도 예상평균점수(기대정
답률)는 국민학생과 고교생보다도 훨씬 낮았다.
중1의 경우 수학과 과학의 예상평균점수가 각각 5.1 8점,5.7 4점
낮았고 중2는 수학 사회 과학 영어등 국어를 제외한 전과목에서
예상평균점수를 밑돌았다.
고교생은 33%가 과외지도를 받고있었으며 학생들의 성적을 상위
30%,중위 40%,하위 30% 세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과외지도연관 관계를
질문한 결과 상위그룹이 하위그룹보다 13%정도가 더많이 과외지도를
받고있었다.
그러나 과외지도와 학업성취도간에는 별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용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