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데드크로스가 11일 발생했다.
장을 마감한 결과 75일 이동평균은 947.78을 기록, 150일 이동평균
(948.93)보다 1.15포인트 밑으로 떨어졌다.
장기데드크로스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2월11일이후 11개월만의 일로
이번 장기데드크로스 발생으로 종합주가지수 이동평균선은 단기일수록
밑에 놓이는 역배열이 이뤄졌다.
이동평균선 역배열은 약세장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으로
종합주가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를 흐려놓고 있다.
<김용준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