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은 베트남 푸토관광회사와 합작으로 베트남 최초의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스케이트장은 호치민시의 담 센 문화공원내에 세워질 6천만달러규모의
종합위락시설의 일부가 될것으로 알려졌다.

한일건설의 송기환 베트남 사무소장은 "아이스링크는 30mx60m로 국제표준
규격이며 푸토관광은 토지를 제공하고 30%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면서
"사업허가가 오는 5~6월께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