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AT&T는 멕시코 알파그룹과 합작으로 총 10억달러를 투자, 오는
2000년까지 멕시코에 연장 8천6백Km의 전화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전화망이 구축되면 멕시코의 34개 도시에서 지역전화망을 거치지 않고
AT&T의 전세계 네트워크로 직접 연결, 국제전화를 이용할수 있게 된다고
AT&T는 설명했다.

AT&T는 알파외에 이 사업에 자금을 지원할 파트너를 추가로 물색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