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신한국당은 12일 중소기업정책기능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신설
되는 중소기업청의 청장이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
키로했다.

당정은 이날 박재윤통상산업부장관 김기재총무처장관과 류흥수정책조정
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오는 3월초
중기청 개청을 목표로 가급적 조속한 시일내에 기구및 인력조정을 끝내
기로했다.

당정은 또 중기청신설로 폐지되는 공업진흥청의 기능중 정부에서 수행할
필요성이 적어진 <>품질관리 <>기술지원 <>검사등의 업무는 표준협회등
민간부문으로 이관할 방침이다.

<김태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