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유럽연합(EU) KEDO 참여등 다각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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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대북중유공급이 예산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유럽연합(EU)의 참여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국은 그러나 현시점에서 EU의 입장이 명확하지 않은만큼 EU에
대한 집행이사국지위부여 등을 결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확인했다.
최동진경수로기획단장은 13일 방한중인 일본의 엔도 데쓰야(원등철야)경수
로대사와 비공식회담을 갖고 <>대북중유공급문제 <>EU의 회원국가입문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예산 및 운영문제 <>후속협상대비문제
등을 협의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양국은 이밖에 정식주공급자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만큼 KEDO가 주계약자를 지명,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기로
하는 한편 운영예산분담 후속협상문제 등은 3국 실무자간에 긴밀히
협의해 처리하기로 했다.
한미일 3국은 앞으로 연쇄접촉을 통해 KEDO현안들에 대한 각국의
이견을 사전조율하고 빠르면 이달말 뉴욕에서 집행이사회를 개최,최종입장을
정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허귀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4일자).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유럽연합(EU)의 참여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국은 그러나 현시점에서 EU의 입장이 명확하지 않은만큼 EU에
대한 집행이사국지위부여 등을 결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확인했다.
최동진경수로기획단장은 13일 방한중인 일본의 엔도 데쓰야(원등철야)경수
로대사와 비공식회담을 갖고 <>대북중유공급문제 <>EU의 회원국가입문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예산 및 운영문제 <>후속협상대비문제
등을 협의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양국은 이밖에 정식주공급자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만큼 KEDO가 주계약자를 지명,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기로
하는 한편 운영예산분담 후속협상문제 등은 3국 실무자간에 긴밀히
협의해 처리하기로 했다.
한미일 3국은 앞으로 연쇄접촉을 통해 KEDO현안들에 대한 각국의
이견을 사전조율하고 빠르면 이달말 뉴욕에서 집행이사회를 개최,최종입장을
정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허귀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