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스페셜" <히말라야 신들의 성지> (KBS1TV 오후 8시) =

세계의 명산중 하나이며 세계의 지붕인 히말라야.

히말라야 고지에서 살아가는 고산족의 독특한 삶의 방식과 그들의
문화를 소개한다.

특히 고산지대란 특수한 자연환경에서 생존키 위해 터득한 고산족의
세계관을 통해서 대 자연에 순응해서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살펴본다.

히말라야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중부의 마차푸차레와 안나푸르나 산,
서부의 돌포지역, 동부의 찰린코트지역을 소개한다.

<>"주말연속극" <목욕탕집 남자들> (KBS2TV 오후 7시55분) =

복희는 아이가 조금만 이상해도 밤이고 새벽이고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한다.

정화가 평소 시어머니가 시를 읊는 모습이 부러웠다며 자기도 시를
암송하기 시작하자 이에맞서 희수와 동환은 시조를 읊기 시작한다.

며칠간 혼자만의 여행에서 돌아온 민기는 수경과 지나를 한자리에
불러놓고 자신의 솔직한 심정과 최종결심을 밝힌다.

<>"주말연속극" <아파트> (MBCTV 오후 8시) =

혜진은 준하에게 청혼을 하고 당혹해하는 준하에게 자신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준하는 혜진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결혼이라는
무덤 속에 가둬놓고 싶지않다고 한다.

이에 혜진은 나리 때문이냐고 말하지만 준하는 그녀를 사랑하지도
않고 결혼도 안하게 될 가능성이 많다고 말한다.

힘들어하는 나리를 보다 못한 홍두는 판에게 만약 자신이 준하의
오빠라면 준하와의 결혼을 안말리겠느냐고 진지하게 묻는다.

<>"측천무후" (SBSTV 오후 9시50분) =

태자 이치는 태자비의 눈을 피해 계속 무미랑을 만나고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깊어져 간다.

결국 조정 대신들도 그 사실을 알게 돼 대책을 숙의하고 이순풍은
무미랑을 제거하기 위해 자객을 보내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정남영
손에 죽게된다.

한편 고구려 원정길에서 돌아온 당태종 이세민은 병을 얻어 눕게 되고
태자와 무미랑의 관계를 전해 듣자 병세가 더욱 악화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