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민주 이기택상임고문, 3김정치 청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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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기택상임고문은 13일 김해공항에서 열린 부산방문환영대회에서
대선자금공개와 함께 3김정치 청산을 강도높게 주장.
이고문은 "김영삼대통령이 올바른 방식과 철학으로 "역사바로세우기"를
추진한다면 협력할 용의가 있다"며 "지금이라도 대선자금을 소상히 공개하고
15대총선을 통해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
이고문은 국민회의 김대중총재를 "92년 국민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약속한 정계은퇴선언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사람", 자민련 김종필총재를
"이땅에 군사독재와 부패의 뿌리를 내린 사람"이라며 싸잡아 비난.
그는 이어 "진정한 문민정치는 건전한 야당이 살아있을때 가능하다"며
"전통 야도인 부산이 야당성을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문민정부를
완성하는 길"이라고 주장.
<부산=이건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4일자).
대선자금공개와 함께 3김정치 청산을 강도높게 주장.
이고문은 "김영삼대통령이 올바른 방식과 철학으로 "역사바로세우기"를
추진한다면 협력할 용의가 있다"며 "지금이라도 대선자금을 소상히 공개하고
15대총선을 통해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
이고문은 국민회의 김대중총재를 "92년 국민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약속한 정계은퇴선언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사람", 자민련 김종필총재를
"이땅에 군사독재와 부패의 뿌리를 내린 사람"이라며 싸잡아 비난.
그는 이어 "진정한 문민정치는 건전한 야당이 살아있을때 가능하다"며
"전통 야도인 부산이 야당성을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문민정부를
완성하는 길"이라고 주장.
<부산=이건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