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35.아스트라)이 95 아시안프 로골프투어 선수권대회(총상금
5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김종덕은 13일 홍콩 클리어워터베이GC(파70)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경기에서 2언더파 68타를 추가,합계 1오버파 211타로 선두와 7타의
간격을 보이고 있다.

대만의 예창팅은 3라운드 모두 60대스코어(67.68.69)를 내며 합계
6언더파 204타로 95APGA투어 마지막 메이저타이틀 획득이 유력시된다.

2라운드에서 선전했던 권영석은 이날 73타를 쳐 합계 214타로 공동
15위권으로 내려앉았다.

간판스타 최상호는 3라운드에서 67타의 호타를 날렸으나 역시 214타
공동15위 대열이며, 박남신은 215타로 23위권이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