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13일 모범택시용 아카디아를 오는 15일부터 시판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카디아택시는 3천2백cc급 LX모델을 영업용에 맞게 배선장치등을 조정
했으며 자동변속기 ABS(미끄럼방지시스템) 에어백등 기존 자가용 사양을
모두 채택해 국내 최고급형 택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판매가는 2천7백85만원이며 가죽시트를 장착할 경우 90만원이 추가된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