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래지향적 영업전략을 개발할 영업전략연구소를 개설,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LG는 영업담당 부.차장급 종업원 30명을 선발,한국 영업본부가 있는
서울역빌딩에 이 연구소를 세우기로 했다.

이 연구소는 영업현장의 경험에 이론을 접목시켜 유통시장 개방등 시
장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영업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LG는 이 연구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선진 사례 벤치마킹과 중장기
전략연구 <>고객정보관리및 니즈( needs )발굴 <>유통경쟁력 제고를 위
한 분야별 연구 등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 운영은 4~5명씩 연구팀을 구성하되 1년간 연구소에서 재직한
뒤 현업으로 복귀시키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