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아시아 영상시장 권역화 추진..공동협의체 창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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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영상시장 권역화 작업이 추진된다.
문화체육부는 15일 아시아 영상발전기금 및 지역공동협의체 창설을
주내용으로 한 영상산업 장기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1단계로 96년부터 2년간 관련국간의 기초환경
조성과 우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 해외한국영화주간을 홍콩 일본 인도등 아시아지역에서 3회이상
개최하고, 10월중 제1회 아시아 영상산업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는
계획.
2월에는 주한 문화외교사절을 초청, "한국의 영상산업 소개회"를 열고
서울종합촬영소의 외국인 활용방안과 합작영화제작에 관한 규제완화
내용을 알릴 방침이다.
또 8월 뉴질랜드에서 개막되는 아.태영화제를 계기로 관련국간의
실질협력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특히 97년 제주도 열리는 제42회 아.태영화제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2단계로는 98년 상반기중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및 1~2개 동남아
국가를 더 포함한 기초협력단체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계획이 본궤도에 올라서면 99년부터 이지역 국가들의 영상산업
공동체와 영상발전기금을 본격 출범시키기로 했다.
< 고두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
문화체육부는 15일 아시아 영상발전기금 및 지역공동협의체 창설을
주내용으로 한 영상산업 장기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1단계로 96년부터 2년간 관련국간의 기초환경
조성과 우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 해외한국영화주간을 홍콩 일본 인도등 아시아지역에서 3회이상
개최하고, 10월중 제1회 아시아 영상산업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는
계획.
2월에는 주한 문화외교사절을 초청, "한국의 영상산업 소개회"를 열고
서울종합촬영소의 외국인 활용방안과 합작영화제작에 관한 규제완화
내용을 알릴 방침이다.
또 8월 뉴질랜드에서 개막되는 아.태영화제를 계기로 관련국간의
실질협력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특히 97년 제주도 열리는 제42회 아.태영화제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2단계로는 98년 상반기중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및 1~2개 동남아
국가를 더 포함한 기초협력단체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계획이 본궤도에 올라서면 99년부터 이지역 국가들의 영상산업
공동체와 영상발전기금을 본격 출범시키기로 했다.
< 고두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