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5일 일본 나고야주재 한국총영사관 신축공사를 4백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사규모는 대지면적 7백82평방미터에 연면적 2천56평방미터,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철골콘크리트로 지어지며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중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나고야총영사관 신축공사를 일본의 사또공업과 지분율 51대
49의 죠인트벤처 형태로 수주했으며 지난 90년12월 즈루미스포츠센터를
수주한 이후 일본지역에선 5번째 공사이다.

<방형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