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SW 전문업체인 에이아이에스는 인터넷에 3차원 화상정보를 1분
간격으로 갱신해 띄울 수 있는 3D 비디오서버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버는 3차원카메라를 통해 들어온 화상정보를 일반 PC이용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입체적으로 받아볼수 있도록 한다.

회사측은 이를위해 PC사용자들이 적청방식의 안경이나 필드시퀀셜방식의
안경 등 입체안경을 장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적청방식의 안경은 왼쪽을 빨간 셀로판지, 오른쪽을 파란색 셀란판지로
만든 안경으로 문구점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다.

에이아이에스는 관광사업자나 인터넷에 가상상점을 개설하는 유통업체들을
주 대상으로 이 서버의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