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퇴직자들의 모임인 한은동우회는 15일오후 한국은행 1층
신관로비에서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경식 한국은행 총재는 한은의 올해 정책방향을 참석자들
에게설명하고 조언을 구했다.

이날 하례식에는 민병도 하이야트 회장(7대)를 비롯해
김준성 대우 회장(13대)
하영기 제일생명 고문(14대)
박성상 동아시아 경제원구원장(16대) 김건씨(17대)
김명호씨(19대) 등 전 총재들이 참석했다.

또 배수곤씨
신복영 금융결제원장
추인석 동아투자금융 고문(금융통화위원)
김재윤 금융통화위원 전영수씨
이강수 한국신용평가 사장
최종문 강원은행장
이상호 경기은행 명예회장
안상국 제일증권 사장
정영모 주택은행 이사장
김시담 금융연수원장
이상근 신용관리기금 이사장
박승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남덕우 산학협동재단 이사장 등도 이날 모습을 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