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약세를 보였다.

15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에 비해
0.04%포인트 오른 연11.93%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CD등 단기물이 매수세가 취약해 약세를 보인데 이어
장기물에도 증권사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졌다.

당일발행물 1천8백80억원은 투신사에 8백억원 은행에 5백40억원 연기금에
70억원씩 소화됐으며 나머지는 증권사가 사들였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도 전날보다 0.10%오른 11.50%에 거래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하루짜리 콜금리가 10.00%로 보합세를 보였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