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미스바니증권이 15일 대만에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올해 중반께
이 사무소를 지점으로 승격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와 함께 스미스바니증권은 장기적으로 투자금융 주식거래등과 같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만사무소 타리 황소장은 "이번 사무소설치는 대만정부가 그동안 해외
투자가들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한 규제완화정책의 결실"이라며 "스미스바니
증권이 다른 외국투자가들보다 대만경제를 밝게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