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전화보급, 1인당 1대꼴..PCS급증, '무선' 50% 달할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2005년이면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유선전화나 무선전화를
한대씩 갖게돼 "개인전화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2005년 유선전화가입자가 2천3백87만명, 무선전화
가입자는 2천만명으로 인구1백인당 가입자가 각각 50명에 이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유선전화 가입자는 지난해말 1천8백40만명에서 2000년 2천만명을
넘어서고 무선전화는 지난해말 1백64만대에서 2000년 8백58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무선전화 가운데 기존의 이동전화도 급성장, 2000년 5백만대, 2005년에
7백만대로 늘어나지만 2005년에는 개인휴대통신(PCS) 가입자가 1천대에
이르러 "무선전화의 왕좌"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무선호출 가입자는 지난해말 9백65만명에서 올해 1천만명을
넘어서고 오는 2000년 1천4백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뒤 점차 감소,
2005년에는 1천만명 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
한대씩 갖게돼 "개인전화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2005년 유선전화가입자가 2천3백87만명, 무선전화
가입자는 2천만명으로 인구1백인당 가입자가 각각 50명에 이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유선전화 가입자는 지난해말 1천8백40만명에서 2000년 2천만명을
넘어서고 무선전화는 지난해말 1백64만대에서 2000년 8백58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무선전화 가운데 기존의 이동전화도 급성장, 2000년 5백만대, 2005년에
7백만대로 늘어나지만 2005년에는 개인휴대통신(PCS) 가입자가 1천대에
이르러 "무선전화의 왕좌"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무선호출 가입자는 지난해말 9백65만명에서 올해 1천만명을
넘어서고 오는 2000년 1천4백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뒤 점차 감소,
2005년에는 1천만명 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