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자동차책임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관리가 전산화돼 신속하고 정확
한 과태료부과업무가 시행된다.

15일 서울시는 보험개발원에 주전산기를 설치, 각 구, 시, 도와 11개 보험
사에서 파악된 명단을 2월부터 전산으로 처리해 신속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각 구는 단말기,통신회선및 관련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책임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과태료업무는 수작업으로 진행됨에
따라 고지서가 늦게 도달되는 사례가 빈번해 민원발생의 소지가 높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