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야망의 불꽃> (SBSTV 밤 9시50분) =

부희는 아무것도 모르고있는 채현을 데리고 지수와 준재의 결혼식장으로
간다.

지수와 준재의 결혼식 장면을 목격한 채현은 그자리에서 쓰러지고 만다.

채현은 충격뒤에 서서히 기억을 찾아가고 조금씩 안정을 찾는다.

지수와 준재는 어색하고 불안한 신혼여행을 보내며 채현에 대한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한편 장민복은 부희의 실적에 만족해하고 선물로 호텔객실에서 부희를
위한 파티를 열어준다.

<>"KBS-BBC 공동제작"
(KBS1TV 오후 10시10분) =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이 끝난 후 대중들은 평화를 원했고
연합군의 지도자들이 그것을 보장해 줄 것이라는 신뢰를 보냈다.

베르사유 조약은 유럽인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선택해야만 하고
국제연맹은 장차 있을 전쟁을 막아 줄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베르사유 조약의 고상한 말과 선의는 결국 환상으로 판명되고
말았다.

<>"미니시리즈" <별> (MBCTV 오후 9시50분) =

별장에서 술을 마시고 거실에 늘어져 있는 사라를 보고 강대식은 혜미가
살았다고 해서 인생이 끝난게 아니라며 서울로 가자고 한다.

사라가 목욕실 거울 앞에 서자 거울 안에 희미하게 외계인 606의 실체가
희미하게 투영된다.

병실로 들어서는 마루를 멀뚱히 보기만 하는 혜미를 보고 혜미 어머니는
누군지 모르겠느냐고 하자 혜미는 아무말 못한다.

<>"세계의 첨단의학" <알레르기> (EBSTV 오후 9시20분) =

알레르기는 과민증이라고도 하며 북미 대륙에서는 가장 흔한 만성
질환 중의 하나이다.

이 시간에는 알레르기 반응은 처음 어떻게 생기며 이를 일으키는 물질과
만나면 왜 계속 알레르기가 일어나게 되는지를 살펴본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은 신체에 침투하는 경로에 따라 분류된다.

<>"월화드라마" <조광조> (KBS2TV 오후 9시50분) =

사라진 조광조를 찾아나선 박훈은 촌락에서 염병에 걸린 그를 발견하게
되고 그 옆에는 극진히 간호를 해주던 한 여인이 있었음을 알게된다.

한편 박원종 일파는 비어있는 중전의 자리를 반정공신들의 딸중에서
채우려는 음모를 차분히 진행하려 한다.

그러나 이를 전혀 모르는 중종의 마음은 박원종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