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주잠비아 한국대사관에 망명을 요청해온 주잠비아 북한대사관
3등서기관 현승일의 부인 최수봉씨가 16일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15일 "잠비아정부가 최씨에 대한 조사를 통해 자유
의사를 확인하고 망명을 허용, 16일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허귀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